세계 최초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한 필름 제조회사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한 회사가 후지필름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후지필름은 1988년 독일의 포토키나(Photokina) 무역 박람회에서 세계 최초로 반도체 메모리 카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카메라인 FUJIX DS-1P를 발표했습니다. 이 저장 방식은 요즘은 매우 일반적인 방식이지만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저장 방식이였으며 후지필름이 최초였습니다. 그 당시 우수했던 2메가 바이트 SRAM 반도체 메모리 카드에 5~10장의 사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필름으로 유명한 회사가 어떻게 모든 원천 기술을 포함하는 첨단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하게 되었을까요? 전세계를 놀라게 한 최초의 성과에 대한 배경을 알아봅니다.

디지털 시대 예측

후지필름은 디지털 시대를 예측하고 디지털 카메라 연구 개발을 착수한 최초의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후지필름은 1970년대에 디지털 카메라에서 가시 광선을 전자 신호로 변환하는 CCD (charge-coupled deivce)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980년대에는 이미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1988년, 후지필름은 세계 최초로 풀 디지털 카메라인 FUJIX DS-1P를 개발했고, 1989년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 디지털 카메라인 FUJIX DS-X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날로그 기술과 그 한계

FUJIX DS-1P가 개발되기 전에는 여전히 아날로그 형식을 사용하는 비디오 카메라가 전자 카메라의 대세였습니다. 비디오 플로피라고 불리우는 자기 매체에 프레임을 저장하는 방식이였습니다. 그 당시 반도체 메모리는 매우 고가였고, 디지털 형식으로 사진을 저장한 후 PC에서 감상한다는 생각이 실현될 것이라고 그 누구도 믿지 않았습니다. 반면, 비디오 플로피의 가격이 저렴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저장 용량은 매우 제한적이었고, 불완전한 회전으로 인해 화질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디지털로의 도전

사진을 반도체 메모리 카드에 저장하면 사진의 노이즈가 적고 색재현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았지만 문제는 이 메모리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였습니다. 하지만 후지필름은 멀지 않은 미래에 사용할 수 있는 반도체 메모리가 많아지고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압축 기술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후지필름은 기존 타당성의 저항 속에서도 사진을 반도체 메모리 카드에 저장하는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하는 과제에 도전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세계 최초 풀 디지털 카메라인 FUJIX DS-1P였습니다.

1988년, 후지필름은 세계 최초로 풀 디지털 컨슈머 카메라인 FUJIX DS-1P를 출시했습니다.

생산 중단의 두려움이 없었던 기업 DNA

후지필름은 사진 필름 제조업체였습니다. 하지만 왜 필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를 열성적으로 개발하였을까요? 후지필름은 창의적인 파괴를 장려하는 기업 문화와 환경을 가지고 있었고, 이전 기술이 사장되거나 현재 제품이 사라질 지 모른다는 두려움 또한 없었습니다. 후지필름 엔지니어들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과 제품 개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디지털 카메라 연구개발에 바로 뛰어 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세계 최초의 기술이 여러 가지 개발되었습니다.

원천 기술로 탄생한 최첨단 제품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세계가 놀랄만한 최첨단 제품을 만드는 것이 바로 후지필름의 DNA입니다. 세계 최초의 풀 디지털 카메라인 FUJIX DS-1P도 그 중 한 예입니다. 지금도 이러한 DNA가 후지필름 안에 흐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급 디지털 카메라 후지필름 X 시리즈를 통해서도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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