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스냅: 필름이 렌즈를 품다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사진!

1986년 후지필름은 FUJICOLOR 퀵스냅을 출시했습니다. 퀵스냅은 어느 누구나 쉽게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일회용 카메라입니다. 출시 첫 해에만 1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전세계 히트 상품이 되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 혁신적인 카메라가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기존의 생각을 뒤집다. 필름에 렌즈 장착

1980년대 후반 주로 컴팩트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카메라(40,000엔(약 240달러* (약 20만원)) 이상)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카메라 조작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즉, 사용자는 카메라에 맞는 필름을 구입하여 카메라에 올바르게 넣어야 했으며, 또한 초점을 맞추기 위해 반셔터를 눌러야만 했습니다. 사용하기 쉬운 고품질 카메라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퀵스냅을 개발하기 전에 실시한 후지필름 시장 조사에서 카메라가 없어 중요한 사진을 촬영하지 못해 실망감을 느낀 적이 있었다는 답변이 전체 답변의 70%를 차지했습니다. 후지필름은 가격은 1,000엔(약 6달러* (약 5,000원))으로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히트 상품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퀵스냅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240달러* 카메라를 6달러*로 낮출 수 있었을까요? 당시 표준 카메라의 제조원가를 간단히 낮추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수많은 토론 끝에 개발팀은 기존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왜 필름 자체에 렌즈를 달지 못할까? 이러한 근본적인 접근 방식으로 카메라 설계가 획기적으로 간소화됐습니다. 표준 카메라 부품수가 약 1,000개였던데 반해 퀵스냅 부품수는 불과 30개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비싼 카메라가 없어도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간편하게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하자. 이것이 바로 제품 개발의 목적이였습니다. 가능한 사용하기 쉽고 언제 어디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드는게 주요 컨셉이였습니다.

* 1986년 환율 기준으로 1달러가 168.5엔이었음.

모든 부품에 혁신을 담은 디자인 설계

셔터, 렌즈 및 감개 등 퀵스냅의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간소화시키기 위해서 후지필름은 수많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야 했습니다. 그 예로 후지필름은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플라스틱 렌즈를 만들었고, 카메라 바디에 가장 잘 맞는 유연한 플라스틱을 선택했습니다. 퀵스냅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카메라를 피사체에 향하고 셔터 버튼을 누르는 동작 이외의 동작은 필요 없었지만 이 단순한 구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각 부품에 이러한 혁신적인 생각이 녹아든 결과 퀵스냅은 당시 히트 카메라가 되었습니다.

필름으로 설계된 카메라

후지필름은 퀵스냅을 카메라가 아닌 사진 필름으로 설계했습니다. 카메라 판매점은 물론, 소비자는 퀵스냅을 카메라 판매점은 물론 편의점, 기차역 매점, 관광객 대상 기념품점 및 자동 판매기 등 이전에 카메라를 판매하지 않았던 채널에서까지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가 필름을 다 사용하면 필름을 꺼내지 않고도 카메라 판매점이나 사진관에서 현상하고 인화할 수 있었습니다.

후지필름은 발 빠르게 플래시 기능과 방수 기능 등을 추가하여 카메라의 기능을 강화시켰으며, 동시에 고성능 필름을 탑재하여 화질을 향상시켰습니다. 그 결과 퀵스냅은 전세계적으로 히트했으며, 누구나 사진 문화를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을 만들어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전세계 사람들은 퀵스냅을 즐기고 있으며, 현재 누적 판매 대수가 17억대를 넘었습니다.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촬영한 사진을 인화하려면 카메라 상점이나 사진점에 퀵스냅을 줘야 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후지필름은 자체적으로 퀵스냅 재활용 시스템을 만들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1990년에 재활용 센터를 설립하는 등 후지필름은 퀵스냅 카메라를 100%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퀵스냅은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FUJICOLOR 퀵스냅 “역제조 시스템”

품질에 대한 고집과 유연한 사고로 탄생한 걸작, 퀵스냅

우리는 현재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고, 가벼우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카메라로 퀵스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 퀵스냅을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디지털 카메라가 쉽게 손상될 수 있는 해변이나 그 외 환경에서도 걱정없이 퀵스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수많은 사진 환경에서도 이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요즘도 퀵스냅에 대한 수요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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